롯데쇼핑·현대백화점·이마트 등 상승
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도 올라
[ 최만수 기자 ]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5월5~8일)’가 생기면서 특수를 맞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29일 하락장에서도 3.68% 상승한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롯데쇼핑(1.87%), 현대백화점(1.72%), 이마트(1.66%), 신세계(0.71%), GS리테일(0.56%) 등 주요 유통주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화장품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0.87%)과 LG생활건강(0.9%), 코스맥스(2.18%) 등도 올랐다.
업계에서는 연휴 기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맞물려 있어 대형마트 백화점 문화시설 등의 이용객이 늘어나 소비 관련주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하루당 경제적 효과를 1조3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국 노동절 연휴(4월30일~5월2일) 기간에 관광객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국내 소비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광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시공휴일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체의 75%로, 작년 8월14일 임시공휴일보다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며 “숙박업, 운송서비스, 식음료, 문화산업도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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