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간첩 혐의를 받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씨에게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북한은 군사 기밀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김씨에게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북한에 억류됐으며, 올해 3월 평양에서 외신 등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김 씨의 억류 사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1월11일 북한이 CNN방송을 통해 인터뷰를 내보내며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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