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AK플라자 수원점 입점…홈쇼핑 업계 최초 백화점 진출

입력 2016-04-29 09:59
CJ오쇼핑은 AK플라자 수원점 1∼2층 사이에 있는 테라스M관에 215㎡ 규모 매장을 연다.

그동안 홈쇼핑 업계는 아웃렛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지만 백화점에 홈쇼핑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홈쇼핑 방송과 CJ몰에서 인기를 끈 패션, 뷰티, 주방, 생활, 여행용품, 식품 등 6개 분야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셀렙샵에서 소개한 비욘드클로젯 등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 베라왕 침구와 커튼, 차홍고데기, 메르비 등 인기 브랜드 제품 100여개를 판매한다.

스타일온에어 플러스 매장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와 같은 층에 있어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CJ오쇼핑은 기대했다.

황준호 CJ오쇼핑 O2O사업팀 부장은 "백화점 상품과 견줘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홈쇼핑 제품이 많아 이 둘을 잘 연계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은 2014년 12월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후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광주 와이즈파크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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