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북동탄권역 A8블록, 979가구
5월3일 1순위, 4일 2순위 예정
[ 김하나 기자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북동탄권역 A8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9일 개관했다. 청약은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예정됐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93㎡ 89가구 △99㎡ 657가구 △103㎡ 233가구 등이다.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자이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동탄파크자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고급주거지로 선호도 높은 북동탄 권역에 있다. SRT 환승역·동탄테크노밸리·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동탄2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했다.
동탄신도시에서도 주요 특별계획구역이 밀집된 동탄2신도시는 2401만5000㎡ 규모다. 판교·광교신도시보다 넓은 면적에, 커뮤니티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동탄테크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신주거문화타운, 의료복합시설 등 총 7개의 다양한 인프라가 동탄2신도시 ?집중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에서도 동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A8블록은 더욱 부각되는 곳이다. 명문학원가를 비롯해 한백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상업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한 장점 때문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으며 동탄신도시 내 어디든지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도 편한다. SRT·GTX 복합환승역도 가깝다.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을 이용하며 강남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 판상형 설계와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 주차공간은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데크형으로 설계해 공기 순환 효과에 개방감까지 높였다. 고급주거단지에 걸맞게 주차대수도 세대당 1.78대로 넉넉하고 광폭 주차장 설계로 대형 차량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 세대에 넉넉한 규모의 알파룸 공간이 제공된다.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된다. 2.4m 천장고로 개방감이 좋으며 베타룸, 주방 팬트리,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국내 아파트 중 최대급 규모인 약 15만여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 및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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