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가가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막을 올린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총 5개 블록(대역) 140㎒ 대역폭의 주파수를 놓고 경매에 나선다.
경매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시작된다. 경매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경쟁이 치열해 막판까지 경매가 진행될 경우 낙찰까지 최장 8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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