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원준이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신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방 500m부터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고 다니는 새신랑들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14세 연하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언급, "아내도 조촐한 걸 원했다"며 "결혼 할 때 프러포즈하기 위해 아주 예전에 사 놓은 귀걸이가 있다. 그걸 선물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원준이 공개한 프러포즈 당시 사진에는 곰인형과 주위를 밝히고 있는 초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엄현경은 "약간 실망이다. 너무 초만 있어서 단촐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원준은 "월급통장도 함께 줬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엄현경은 "이해가 된다"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는 전현무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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