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중국 노동절(4월30일~5월2일)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열어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쿠폰북에 용두산공원, 감천 문화마을, 국제시장 등 관광 명소도 소개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지하 2층 외국인 통합서비스센터에서 중국 국영 신용카드인 인롄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5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유기농 조미김, 앰플마스크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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