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세계 4위 기록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박태환은 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1조 경기에서 3분44초26의 기록으로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박태환은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만큼 노력했다"며 "훈련으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도 있었으나 여러 상황에 있어 기록을 낸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으로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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