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세일러 문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배우 이요원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변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일러 문으로 빙의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차갑고 도도한 ‘욱본’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 특히 귀여운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함께 짧은 원피스 차림의 이요원은 가느다란 몸매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는 극 중 남정기(윤상현 분) 과장의 아들 우주(최현준 분)가 위기의 순간 짠하고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옥다정(이요원 분)을 보며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을 상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이요원은 크로마키 배경으로 세일러 문의 포즈를 취하는 등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우주의 상상 속 세일러 문으로 변신한 이요원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해당 장면 촬 ?당시 이요원은 생소하지만 스태프가 알려준 동작을 열심히 따라 했다. 쑥스러운 듯 겸연쩍은 미소를 짓다가도 본 촬영이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세일러 문으로 완벽 변신,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욱씨남정기’ 13회는 오는 2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