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팬들 앵콜 요청에 소극장 콘서트 개최...‘봄소풍’ 콘셉트

입력 2016-04-27 15:10


소울스타가 약 4개월만에 소극장 콘서트 '봄에'를 개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오는 30일 오후 7시, 5월 1일 오후 6시 소을수타는 이틀 간에 걸쳐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봄에'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 된 소극장 콘서트 '가을에', 팬들의 쇄도하는 앵콜 요청에 올해 1월에 진행된 '겨울에'에 이어 약 4개월만에 진행되는 소극장 콘서트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꽃이 만개하는 봄에 소풍을 떠나는 '봄소풍'의 컨셉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봄에'에는 소울스타가 아끼는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를 자처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공연인 오는 30일 무대에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인 하이포가 게스트로 출연, 선배 가수 소울스타를 전격 지원하며 5월 1일 무대에는 걸그룹 피에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피에스타의 멤버인 린지, 혜미, 차오루는 보컬 선생님으로 소울스타 멤버들과 첫 인연을 맺고 '겨울에' 콘서트에 직접 찾아와 소울스타를 응원하며 다음 콘서트에서는 게스트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성사된 게스트 무대이기에 하이포와 피에스타는 선배님, 선생님의 콘서트 게스트 출연에 더욱 완벽한 준비에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측은 "후배, 제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들 것이다"라며 "우리가 지내고 있는 봄날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소울스타는 지난 2005년 데뷔,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 속에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R&B 흑인 음악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의 보이즈 투 맨'으로도 불리는 소울스타는 지난 해 11월부터 활발한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한편, 소울스타의 소극장 콘서트 '봄에'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각각 19시, 18시에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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