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이 일일 연속극 ‘별난 가족’에 캐스팅 됐다.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서 잡지사 어시스트 은영 으로 열연하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던 배우 임지현이 KBS 일일 연속극 ‘별난 가족’을 통해 안방 극장을 찾는다.
임지현은 극 중 홈쇼핑사의 탑 쇼호스트이자 마스코트인,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스타급 쇼호스트 ‘윤이나’ 역을 맡았다.
‘윤이나’는 도도하고 안하무인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전작 ‘그녀는 예뻤다’ 에서 서툴고 귀여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임지현이 이번 역할을 통해 어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임지현은 "발성 연습부터 대사톤 등 쇼호스트 역할에 맞추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 전 작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역할 이름처럼 작품속에서 윤이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별난 가족’은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로 '우리 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5월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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