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가희, “남편이 프러포즈 세 번 했다..눈물 나고 고마웠다”

입력 2016-04-27 13:18


‘택시’ 가희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세 번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가수 가희와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남편에 대해 “남자로서 존중하는 마음과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오빠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집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고 있다가 저한테 평생 같이 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 또 프러포즈 링을 준비해서 프러포즈 했다. 계산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마냥 받아들였다. 그냥 눈물이 나고 고맙고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느껴졌다”고 말다.

또 가희는 웨딩샤워날에 대해 “한창 친구들이랑 축하인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목하라고 하더니 또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면서 서프보드를 가지고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가희는 애프터스쿨 탈퇴 이유를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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