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마이크만 잡았다 하면 시청률 1위 …레전드급 '일상으로의 초대'

입력 2016-04-25 13:51
'복면가왕' 음악대장, 故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 소화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레전드급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러 화제다. 이 곡은 故 신해철의 히트작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무대에만 섰다하면 시청률은 고공 상승한다. TNMS에 따르면 지난 24일 MBC ‘복면가왕’ 시청률이 14.6%(이하 수도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13.4%)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음악대장이 노래를 부를 때 순간 최고 1분(18시 33분) 시청률은 22.9% 까지 올라갔다.

이날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은 수도권 기준 여자40대가 11.6%, 여자50대가 11.2%, 남자60대 이상이 9.0%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이날 ‘복면가왕’은 복면가수 음악대장이 고(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부르며 14주연속 7연승으로 가왕자리에 올랐다.

그는 마치 신해철의 생전의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판정단의 표를 받았다.

그에게 도전한 복면가수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는 그룹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인 것으로 드러나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는 11.8%로 2위를 차지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1부', ‘판타스틱듀오’는 7.2%로 3위에 머물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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