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 6월부터 유럽과 중국에 티볼리 에어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차는 25일 중국에서 개막한 '2016 베이징 모터쇼'에 최종식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처음 소개하고 올 여름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
최 사장은 "중국 SUV 시장은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티볼리 라인업 강화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는 최근 유럽으로 선적을 시작해 중국과 비슷한 6월에 유럽지역 판매도 개시한다.
쌍용차 지난해 티볼리의 수출 물량 1만8000여대 중 대부분은 유럽에서 팔린 점을 감안, 올해는 3만대 이상 티볼리 브랜드를 유럽에 팔 계획을 세웠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쌍용차의 중국 판매는 2000~3000여대 수준이어서 티볼리 에어의 주력 시장은 유럽 지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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