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정은표, 닮아도 너무 닮았네 ‘리얼 부녀 케미’

입력 2016-04-24 08:43


‘옥중화’ 정다빈-정은표의 리얼 부녀 케미가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4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이 건치 미소를 드러내며 다정한 부녀 케미를 뽐내고 있는 정다빈(어린 옥녀 역)-정은표(지천득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히트 제조기’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해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하 사극. 이 가운데 정다빈은 어린 옥녀 역을, 정은표는 전옥서의 서리이자 옥녀의 양아버지 지천득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정다빈과 정은표는 실제 부녀 사이 버금가는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데 얼굴 표정이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 똑 닮아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새하얀 ±틘?드러내며 미소를 짓고 있는데 싱크로율 100%의 입매가 실제 부녀 사이가 아닌지 의문이 들게 만들 정도.

그런가 하면 극 중 옥녀와 지천득는 일반적인 부녀 사이와는 사뭇 거리감이 있는 ‘반전 부녀 케미’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천득은 마음이 여린 만큼 유혹에도 약한 캐릭터로, 시시때때로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역할을 도맡을 예정. 이에 똑순이 딸 옥녀가 양아버지 천득의 뒷수습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뒤바뀐 부녀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할 선사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부녀 케미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본 장면은 용인 대장금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다빈-정은표는 촬영장에서 찰떡궁합의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촬영 사인이 떨어지기 전부터 실제 아빠와 딸 사이같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촬영장 안팎으로 부녀 케미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정다빈은 정은표의 어깨를 안마해주는 등 살가운 모습으로 촬영장 효녀에 등극했다는 전언이다.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두 사람의 부녀 싱크로율처럼 정다빈과 정은표의 연기 호흡 또한 단연 최고”고 밝힌 뒤 “사고뭉치 아빠 정은표와 똑순이 옥녀 정다빈의 부녀 케미는 ‘옥중화’ 재미난 볼거리 중 하나다. 드라마에 푹 빠져들게 만들 두 사람의 연기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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