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한일의회 미래대화' 회의체를 만들어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주일대사관 등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 운영위원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한일의회 미래대화 첫 회의를 다음달 17일 도쿄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첫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등 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측 참가자는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등 11명이다.
양국 의원들은 미래대화 첫 회의에서 '한일관계 및 동북아시아에서의 협력'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응'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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