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지는 핸드백, 한국 온다

입력 2016-04-21 10:50
수정 2016-04-21 11:18
[전설리 기자] “아침에 들고 나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핸드백이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전문기자인 수지 멘키스 인터내셔널 보그 편집장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의 핸드백을 이렇게 묘사했다. 안야 힌드마치의 핸드백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정식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안야 힌드마치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인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안야 힌드마치 핸드백은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스티커 등을 그려넣은 것이 특징이다. 멘키스는 “진지한 핸드백을 유머 감각으로 승화시킨 탁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점진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성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 사업부장은 “명품 핸드백 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연출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야 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액세서리(핸드백, 슈즈) 브랜드다. 나만의 스타일로 맞춤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액세서리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런던 패션 위크에서 정기적으로 패션쇼를 연다. 런던과 뉴욕, 도쿄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백화점 등에서 50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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