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원시티①규모] 미래형 관광단지 '한류월드' 중심 주상복합 2208가구 분양

입력 2016-04-21 07:30
수정 2016-04-21 07:53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 테마파크·수변공원·공연장 등 계획
GTX킨텍스역 2019년 착공 예정, 서울 삼성까지 20분대 이동


[ 고양=이소은 기자 ]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의 모델하우스를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일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킨텍스 일대에 들어서는 데다 주요 개발호재 중심에 있어 향후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된다.

킨텍스 근처에 조성되는 한류월드의 중심 자리에 들어선다. 내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경쟁력이 있는 미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공동주택 2400여 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비롯해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이 이곳에 계획돼있다. 약 30만㎡ 규모의 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 'K-컬처밸리‘에는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들일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 GTX 킨텍스역(가칭)이 들어설 전망이라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으로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36.5㎞ 구간이 예정돼 2019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24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하는 셈이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고층 건물이 적어 우수한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우측으로는 103만4000㎡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탁 트인 조망이 예상된다. 일산의 구도심 및 킨텍스 등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민다. 키즈존,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및 스파,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을 3개의 블록에 나누어 넣을 계획이다. 곳곳에 한류마을숲, 크리스탈가든, 팜가든, 단풍물든길, 그랜드필드 등 조경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의 새로운 고급주거지인 킨텍스 일대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 중심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특히 지역 특성상 일산신도시 내 그동안 공급이 뜸해 20년 넘은 노후주택지들이 몰려 있고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7월 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원마운트 인근(장항동 1240)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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