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주거·상업 공간 적용 가능
[ 박영태 기자 ]
최근 마루 시장에서 강마루를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한솔홈데코의 강마루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바닥재의 일종인 강마루는 최상급 합판의 상층에 다양한 무늬지를 덮고, 고강도 표면 보호 처리를 더해 합판마루가 지닌 부드러움과 강화마루의 내구성을 함께 갖춘 제품군이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열 전도율이 높은 장점도 있어 최근 마루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강마루 제품인 ‘울트라’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주거 공간뿐 아니라 상업 공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표면을 산화알루미늄으로 처리해 소재의 강도를 높였다. 이 때문에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고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다.
한솔홈데코의 ‘울트라 엣지’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헤링본 스타일과 고풍스러움이 강조된 대청마루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공 시 소형 평형에서도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천현 한솔홈데코 대표는 “강마루는 그동안 중소 시공업체 등의 시공 수요가 높아 대리점을 통한 판매가 많았으나 최근엔 건설사 특판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건설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품질의 마루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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