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역사 보유한 ㈜흥화, 브랜드 ‘브라운빌’에서 ‘하브(HaaV)’로 변경
2016년 기준 시공평가순위 74위, 시평액 3217억원 규모
[ 김하나 기자 ]흥화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네임을 기존의 '브라운빌'에서 '하브(HaaV)'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브(HaaV)는 'Happiness Above All Value'의 축약어로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뜻과 (주)흥화의 '고객제일주의' 철학을 함께 담고 있다.
흥화는 76년의 역사를 보유한 종합건설사다. 창립 후 대동강교, 압록강교, 임진강교, 한강철교 등 교량건설 사업을 수행했다. 충남 공주시 금강교는 등록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됐다.
1984년부터는 주택건설사업 분야로도 진출해 30년 이상 아파트 건설 노하우를 축적했다. 최근까지 '브라운빌' 아파트와 '브라운' 오피스텔 및 상가를 다수 지어왔다. 관급공사나 공공공사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도급순위는 74위, 시평액은 3217억원 규모다.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인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흥화의 올해 첫 분양 프로젝트이자 새 브랜드 '하브'를 처음 적용하는 현장이다. 전용면적 71~84㎡, 지하 1층~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562가구 규모다. 공주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다.
회사 관계자는 "월송지구는 입지 자체가 우수하고 공주에서도 세종시가 가장 가까운 택지지구"라며 "새 브랜드를 처음 사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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