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본격 태동…복합레저타운 등 중심상업지구 '활기'

입력 2016-04-20 15:14
스파&워터파크 상가 '조은클래스' 4월 분양 예정



지난 해 부산 기장군 정관면이 정관읍으로 승격 되면서 정관신도시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관면은 지난 2010년, 이미 인구 12만 명을 넘어서면서 읍으로의 승격 요건을 갖춘 바 있지만 읍으로 승격될 경우 농어촌전원학교 지원사업과 농지취득세 감면혜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주민의 편익을 고려, 그 동안 읍 승격을 미뤄왔다.

하지만 지난 해 7월, 정관면의 인구가 7만 명을 넘어서면서 더 이상 승격을 미룰 수만은 없게 되었으며 주민의 여론 수렴, 기장군의회 의견청취 등 일련의 절차를 거친 정관면은 2015년 8월 1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9월 23일 정관읍으로 정식 승격됐다.

이에 정관신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자 열기가 솔솔 거세지고 있으며 최근 중심 상업지구 한 가운데 상가 분양 계획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본격 저울질이 시작됐다.

4월 중 분양에 들어가는 ‘조은클래스’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레저타운 스파&워터파크로 쇼핑, 휴식, 문화, 레저를 한 건물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MD Plan에 따르면 스파&緇股컵?존인 10층~15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각각 증권회사 보험회사, 외국어/입시/단과학원, 건강검진센터 등 메디컬 업종, 은행, 요식업종, 편의점, 제과점 안경점, 이동통신, 아이스크림점, 약국, 분식, 스포츠 의류, 김밥 전문점, 미용실 등이 입점 예상되며,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에는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그간 주변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체류형 상가로써, 정관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이 2.8%에 그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희소가치가 뛰어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은클래스가 위치하는 지역은 유동인구 흡수율이 높은 정관신도시 최중심 사거리 코너 대로변이다. 부산, 양산, 울산을 관통함과 동시에 정관 장안, 일광, 오리, 명례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12만 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기본 계획이 확정된 바 있고 동부산 관광단지와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되면서 입지적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한편, 조은클래스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574(매학리 718-8) 조은시티 9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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