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실종자 구조, '골든타임' 72시간 넘겨
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구조 골든타임이 경과했다.
'골든타임'이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시간(1~2시간)경을 의미한다.
지진 혹은 매몰 현장의 경우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72시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은 19일 오전 1시25분을 기점으로 구조의 마지노선 '골든타임'이 경과했다.
현재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태지만 건물이 토사에 휩쓸리면서 실종자 위치를 찾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44명으로 집계됐다.
교도통신은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 모두 18만3882명, 부상자도 1000명 이상인 것으로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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