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골든타임이 경과된 가운데 아시아나가 성금을 전달했다.
19일 아시아나항공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구마모토 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난구호 성금 1억원과 긴급구호 물품을 현지에 긴급 수송했다.
아시아나는 인천~구마모토 항공편과 인근 인천~미야자키를 주 3회씩,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주 21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공항이 폐쇄된 구마모토에서 가까운 인천~후쿠오카 노선 OZ132편에 기내 담요 1000장 등이 포함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구마모토 일대의 대지진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내 재난상황에 지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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