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에콰도르 지진에 교도소 술렁이자…재소자 180여명 탈옥

입력 2016-04-18 09:12
수정 2016-04-18 09:30
에콰도르 지진, 정부 관계자 "180여명 탈옥"



에콰도르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180여명의 죄수들이 교도소를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마나비 주 당국자는 "에콰도르 포르토비에호시 인근 엘 로데오 교도소에 수감중인 180명의 죄수들이 탈옥했다"라고 밝혔다.

이중 일부는 교도소로 자발적으로 돌아왔고 20여명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나머지는 종적이 묘연한 상태다.

한편 전날 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km 떨어진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가 238명, 부상자는 1667명이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