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사건 후 보고 해야 할 곳이 더 많아졌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문서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박두용 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실제 일선의 얘기를 들어보면 과거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위로 보고해야 할 곳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일선 서의 입장에서 보면 최대 21군데까지 보고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좀 역설적으로 컨트롤 타워 측면에서 바라보면 좀 후퇴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해경 본청과 청와대 국가안보 실장과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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