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올해 20% 가까이 성장 예상
후성, 전기차 늘어나 2차전지 전망 밝아
○김남귀 파트너=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화학 분야와 태양광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지난 14일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단기 가격조정 흐름이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며 태양광 부문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 기초소재 부문은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에틸렌 투입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익 스프레드가 회복돼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테일 부문은 예상보다 빠른 면세점 사업효과가 나타나면서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만6000원 부근에서 매수하고 단기 목표가는 3만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2만4000원이다.
○장태웅 파트너=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첨단산업체로서 독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2013년 이후 작년까지 독보적인 주가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성장주로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이익 기준 PER 25배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상태인 만큼 향후 주가흐름은 부정적이다. 기술적으로 작년 8월 고점 이후 중장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올 들어서는 7만원대에 강한 매물 벽이 쌓여가는 것도 부담스럽다. 주식 보유자는 현 시점에서는 매도 후 거래를 동반하면서 매물벽을 돌파하는 경우 재매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장동우 파트너=후성
후성은 냉매가스 분야와 2차전지 전해질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현재 국내 냉매가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컨 냉매 시장에선 70~8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방산업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과 협력관계에 있다.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은 LG화학과 테크노세미켐 등을 주고객사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8억원,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냉매쿼터제 시행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등 중대형 전지 시장이 점차 확대되며 2차전지 소재와 설비 관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600~4900원 수준에서 저점 분할매수하는 것을 권한다. 목표가는 단기적으로는 5500원, 최고 1만원이다. 4400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를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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