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13개동에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양주신도시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 옥정역(가칭)이 예정돼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7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올해 안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의정부와 동두천을 잇는 3번 대체우회도로가 2014년 개통된 데 이어 구리와 포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0년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다. 회암IC와 노원역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본적인 생활 편의 시설은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남쪽으로 초·중·고교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다.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동쪽으로 저층의 단독주택 부지가 위치해 조망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자가용으로 의정부, 서울로의 접근이 쉽다.
모든 가구가 4베이 판상형이다. 채광이 우수하고 통풍이 원활한 평면이다.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30㎜)보다 두 배 두꺼운 60㎜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로 결로와 에너지 손실도 방지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 롯데시네마 인근(광사동 651의 4)에 마련한다.
(031)840-970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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