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에서 무역물류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만공사는 평택항 창업지원센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 참여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3년 이하 초기기업이며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5월13일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창업지원금 2500만원(자부담 500만원 포함)을 비롯해 마케팅 및 홍보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업계 네트워크 구축, 창업공간 등이 지원된다.
항만공사는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사무실 공간을 줄여 지원센터 공간을 확보했다.
최광일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경험과 자본이 부족해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원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책을 마련하는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고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pjw880810@gpc.or.kr)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031-686-0689)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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