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는 14만59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442명.
'시간이탈자'는 1983년을 사는 남자와 2015년을 사는 남자가 서로의 꿈을 통해 마주하며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감성 추적 스릴러. 조정석이 1983년을 사는 음악 교사로, 이진욱이 2015년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로 등장하며 임수정은 1983년과 2015년을 살아가는 두 여성의 모습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날, 보러 와요', 3위는 '주토피아'가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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