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지진에 아시아나항공, 체류객 위한 임시편 긴급 편성 ‘육로 이송 후 탑승’

입력 2016-04-16 13:35


일본 구마모토 지진에 아시아나항공이 임시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진 발생에 따른 현지 체객 수송을 위해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인해 현지 공항은 폐쇄된 상태로 현재 구마모토에는 승객 136명이 체류 중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띄워 승객들을 육로를 통해 이송한 후 임시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아니아나항공 임시편의 출발 예정시간은 16일 인천발 15시, 후쿠오카발 17시20분으로 임시편에는 A321 기종 171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구간 예약 승객들이 예약 변경 또는 환불을 원할 시 해당 수수료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25분께 구마모토현에서 리히터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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