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중·고교 경제캠프가 오는 5월22일(토) 열린다. 장소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이다.
중학생 경제캠프
한경 중학생 경제캠프는 경제가 어렵다는 인식을 바꿔주고, 고입·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게 주요 특징이다. 5회를 맞는 경제캠프는 현재까지 약 500명 이상의 중학생 경제 꿈나무들이 다녀갔다. 무겁고 딱딱한 강의보다는 경제 기본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나 금융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미래설계와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격유형 검사, 공부유형 및 자신의 직업관을 파악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멘토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고교 선배들에게서 명문고 준비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진학 노하우를 전해듣는다.
고교생 경제캠프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는 ‘내가 경제학과를 진학하면 어떤 걸 주로 배우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제학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대학교수가 강의하며,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曼澍衙?경영학 입문 강의, 대입 입시 전략 대비 강의를 한다. 마찬가지로 명문대 상경계 진학에 성공한 멘토들이 참석해 수능 공부 요령, 학생부 관리, 대학 학과 선택기준, 고민 해결법 등을 상세히 들려준다. 지난 17회 캠프에 참가한 전찬빈 군(서울 장훈고 3년)은 “책이나 기사로만 접했던 내용과 다르게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학문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기호 군(서울 대신고 3년)은 “다양한 입학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멘토들의 수험생 시절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게 만족스러웠다”며 “입시를 준비하기 전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경 중·고교 경제캠프 참가 접수는 4월25일(월) 시작된다.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우측 배너를 클릭하고 들어오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각 9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강의장과 점심식사는 모두 고려대 시설을 이용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수증을 준다. 문의 (02)36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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