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 추모 문화제에 경찰, “불법 집회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

입력 2016-04-15 19:40


세월호 2주기 추모 문화제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이 지원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세월호 2주기 문화제가 순수한 문화제로 개최될 경우, 행사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교통관리 등 필요한 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추모 문화제가 구호 제창, 신고하지 않은 행진, 도로 점거 등으로 불법 집회·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제 주최 측에 시민이 소음 피해나 통행 불편 등을 겪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문화제를 개최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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