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이승기 몫을 채울 수는 없어..잠도 못잤다”

입력 2016-04-15 18:44


‘신서유기2’ 안재현이 이승기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나영석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은 “승기가 내 이야기를 좋게 했다고 해서 기뻤다. 승기의 몫을 채울 수는 없다. 떠나기 전까지도 잠을 못잤다. 귀국한 날 사진을 보니까 아파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편히 잠을 못잘 정도로 부담을 느꼈다. 그 와중에 나보다는 형님들이 나를 편하게 보듬어 줬다. ‘승기랑 다른 인물이고 안재현의 영역은 다르다. 우리와 함께 뒹굴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2’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19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티빙, 다음 tv팟, 카카오TV, 곰TV를 통해 공개, TV판은 오는 22일 tvN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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