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7시리즈가 에어백 문제로 해외 시장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2016년형 7시리즈는 지난해 말 국내에도 출시된 차량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독일 BMW그룹이 2016년형 7시리즈의 에어백 제어 모듈 결함으로 전세계 2만6000대를 리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사유는 충돌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 리콜 대상은 3개 차종(BMW 740Li, 750Li, 750Lix)으로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11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미국 시장에서 6110대, 독일에서 2600대, 중국에서 4700대 등이 리콜 조치된다.
BMW는 다음달 중순부터 해당 차량에 대해 에어백 제어 모듈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BMW 관계자는 "결함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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