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고척돔 첫 홈런에 염경엽 감독 “우리 팀에서 첫 홈런 나와 기뻐”

입력 2016-04-13 10:38


이택근이 고척돔에서 첫 홈런을 성공시켰다.

지난 12일 이택근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돔구장 첫 홈런 타자가 됐다.

이에 넥센 염경엽 감독은 “우리 팀에서 첫 홈런이 나와 기쁨이 더 크다. 오늘 좋은 야구를 한 선수를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택근은 “야구장이 커서 고척돔 홈런이 적게 나올 뿐이지, 넘어갈 건 다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택근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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