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편집숍 '뷰티넷' 냈다…대학로에 1호점

입력 2016-04-11 14:18
로드숍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가 편집숍을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는 오는 12일 미샤, 어퓨, 스위스퓨어 등 전 브랜드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편집숍 '뷰티넷' 1호점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개점한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에이블씨엔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접하게 만들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편집숍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편집숍의 명칭인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가 2000년부터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자 여성 포털 뷰티넷에서 따왔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 부사장은 "뷰티넷 개점으로 더 많은 고객이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신규 점포 개설은 물론 기존 매장들도 필요에 따라 뷰티넷 매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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