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켐텍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변종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 줄어든 3214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1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부진은 케미칼 판매 사업 부문의 역마진 구조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까지 케미칼 판매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도 기존보다 15%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구매 가격 조정을 통해 2분기부터는 케미칼 판매 사업 부문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11억원에서 2분기 257억원, 3분기 243억원, 4분기 2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변 연구원은 "1분기 부진과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면서도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보유 현금을 활용한 투자 가능성은 중장기 매력으로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