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100만대 팔린 삼성 커브드 모니터

입력 2016-04-10 19:40
글로벌 점유율 85% 독보적


[ 노경목 기자 ] 화면을 휘어지게 만들어 몰입감을 높인 삼성전자의 커브드 모니터(사진)가 세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커브드 모니터가 2014년 9월 출시된 이래 하루 평균 1680대가 팔려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모니터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지금까지 14종류 모델을 내놓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집계에 따르면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 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 85.2%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93.4%), 중국(89.1%), 동남아시아(77.9%) 등지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 한국과 중국에서 세계 최고인 곡률 1800R(반지름이 1800㎜인 원의 휜 정도)이 적용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를 내놓은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해당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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