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훈련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입력 2016-04-10 10:52


추신수가 종아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복수의 매체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선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2번타자 우익수로 기용하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경기 전 훈련 때 외야에서 러닝을 하는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고. 이에 추신수는 부상 부위를 보호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정확한 부상 상태를 진단 받을 예정이다.

한편 텍사스 2번타자로는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배치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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