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사전투표 개시 첫날 수도권 집중 공략

입력 2016-04-08 06:14
수정 2016-04-08 06:16
여야 3당 지도부는 4·13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수도권을 집중공략한다.

어떤 정당이 수도권에 승기를 꽂느냐에 따라 최종 승패가 갈린다는 각 당의 판세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 유세와는 별개로 각 당의 지지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잇따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안양,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순으로 돌아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서울과 인천·경기 서북부를 연달아 방문해 수도권 표심 잡기를 이어간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이날 첫 유세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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