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사로 잡은 '더샵' 프리미엄 기대 높은 '연산 더샵' 7일 1순위 청약

입력 2016-04-07 12:00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아파트 브랜드가 프리미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15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8%가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절반이 넘는 응답자 52.4%는 "브랜드가 아파트 시세에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부산에서는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며, 분양 단지마다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가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2002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광안 더샵', '대신 더샵', '해운대 엘시티 더샵' 등 모두 분양에 성공하며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더샵 센텀스타', '더샵 센텀파크', '더샵 센텀포레', '더샵 센텀누리' 등 센텀시티 내 잇따른 주택 공급으로 계획도시인 센텀시티가 부산 내 인기 주거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프리미엄도 상당해 일대 가격을 주되求?리딩 단지로 통한다.

실제 2002년 분양한 '더샵 센텀파크'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5억 원으로 최초 분양가(1억8600만원) 대비 169%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더샵'의 브랜드 파워는 신규 분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지난해 수영구 광안맨션을 재건축해 선보인 '광안 더샵'은 91가구 일반 공급에 총 3만4496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

'광안 더샵'은 분양 직후 몸 값이 1억 원 이상 올라 업계를 놀라게 했으며, 현재도 6천~9천 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어 분양한 '대신 더샵' 역시 평균 108대 1, 최고 1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으며, 현재 분양가 대비 5천 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에서 가장 선호도 높고 신뢰도 높은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올해 첫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은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교통, 교육, 관공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연제점, 연산시장,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 국세청, 연제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煞?있다.

'연산 더샵'은 오는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9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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