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이용하면 '아이오닉' 무료로 탄다

입력 2016-04-07 08:40
수정 2016-04-07 08:52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브랜드인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카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5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서울지역의 그린존(차고지)에 배차해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카 회원은 그린카 신규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예약·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회원 당 한 번씩 5시간 이용 가능하다, 시승 차량의 대여요금은 무료이며 주행요금 및 하이패스 요금은 본인 부담이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는 "지난해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신형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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