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경기가 올들어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작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하긴 힘들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다음달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이달보다 29.1포인트 상승한 98.3을 기록해 지난 1월 저점(52.6)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4월 전망(98.3)이 3월 실적(81.3)보다 17포인트나 상승해 주택사업자들의 다음달 체감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된 상태에서 상반기에 분양 물량을 소진하려는 경향이 일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산연은 4월 분양실적 전망지수가 100.8로 4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작년 봄철 분양실적 전망지수(120~130선)와 비교하면 올 분양시장은 지난해 활황 수준처럼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음달 ‘자금조달 전망지수’(68.4)도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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