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에 “솔직히 아오르꺼러에 졌으면 좋겠다..운동 그만했으면”

입력 2016-04-06 15:17


권아솔이 최홍만을 도발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FC 압구정GYM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0 인 차이나 선수단 공개, 기자화견에서 권아솔이 최홍만에게 도발성 멘트를 날렸다.

이날 권아솔은 “솔직히 이번에 (최)홍만형이 아오르꺼러에 1라운에 질 것 같다. 솔직히 졌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 자리에 맨 끝에 앉아 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 문제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붙었으면 좋겠다”라며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던졌다.

이에 권아솔의 모습을 지켜보던 최홍만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뒤 기자회견을 빠져 나갔다.

한편 권아솔과 이둘희는 오는 5월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샤오미 로드FC 031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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