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에스에너지가 일본 태양광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새로운 먹기 찾기에 나섰다.
에스에너지는 지난달 24일 일본 블루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1634억원 규모의 오이타현 태양광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금액은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의 59.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개발을 마친 33MW 규모의 히로시마 도조(Tojo) 프로젝트 자료를 활용해 일본에서 EPC 강소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에스에너지는 앞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일본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 시장 성장에 발맞춰 3년 전부터 노력해왔다"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새로운 EPC 수주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 신흥 시장인 중남미에서도 자체 프로젝트 개발 등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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