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역세권 탁월한 입지,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구성에 수요자들 환호
입주자들의 편의, 주거기능 강화에 건설사들이 공을 들이게 되면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주로 ‘아파텔’로 불리는 이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설계와 구조지만 가격은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또한 오피스텔을 업무시설에서 주거시설로 인식하는 경향에 따라 최근 공급된 아파트 형태의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은 곳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서울 종암동 사람과부동산공인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인기다.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서 ‘아파텔’을 원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2개 이상의 침실과 거실에 3~4베이(Bay) 설계로 공간이 구성되어 통풍 및 환기, 채광에 유리하고 장점이 많아 금세 거래가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아파텔’을 선택 시 유의할 점은 환금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역세권이 유리하고 공급과잉지역은 가급적 회피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