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예상치 충족할 것"-NH

입력 2016-04-05 08:46
수정 2016-04-05 08:54
[ 조아라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추정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매출액 기여도와 수익성이 가장 높은 화장품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하면서 이익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0% 증가한 2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장의 핵심축은 역시 화장품 부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화장품의 면세점 판매와 해외수출로 초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면세점 채널의 카운터 확장, '숨(SU:M)'의 중국 론칭, 중국 내 이커머스 채널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매출도 각각 전년동기 대비 7.0%, 5.0% 성장하며 안정적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도 26배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논란에서도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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