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병욱 기자 ]
현대종합상사는 김원갑 전 현대하이스코 부회장(64·사진)을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씨앤에프를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부산고등학교,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전무 등을 역임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달 현대중공업과 계열 분리를 마친 회사를 추스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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