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이 만우절인 1일 '무인도' 판매에 나섰다.
티몬이 판매하는 무인도는 ○석도(충청남도 태안) ○섬타도(전라남도 신안) ○육아도(제주도) ○두림도(경상남도 거제) 등 4곳으로 모두 가상의 섬이다.
'초특가 급매'라는 태그가 붙은 석도의 경우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가격은 6900만원부터 9억8000만원으로 "이제 당신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썰물 시 드러나는 갯벌과 갯바위도 등기부 면적에 표기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평수와 달라도 환불은 불가하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구매를 클릭하면 '웰컴투 낚여도'라는 이름의 슬롯머신 이벤트 페이지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슬롯머신은 10번까지 응모할 수 있고 제주 롯데호텔 숙박권, 63빌딩 입장권 등의 사은품이 걸려있다.
티몬은 2014년부터 우주여행, 심부름 로봇 등 만우절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티몬 관계자는 "지금까지 1만1800여명이 무인도 구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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