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태형 기자 ]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최근 지역서점 포털서비스인 ‘서점온’(www.booktown.or.kr·사진)을 개설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76개 중대형 서점이 참여한 이 사이트는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연계 등을 통해 지역서점과 보유 도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사이트에서 간단한 검색을 통해 자신이 찾는 책이 있는 가까운 서점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페이지 상단에 특정 책 제목을 입력하면 책 재고가 있는 서점과 위치, 수량,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가 나타난다. 마이페이지 메뉴를 이용하면 관심 도서와 서점의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고 리뷰 등을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참여 서점들도 사이트를 통해 판매 및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점조합연합회는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27일 사이트를 정식 개설하고 올해 말까지 참여 서점을 2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서점뿐 아니라 출판사와도 제휴를 확대해 지역 서점에 특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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